20년 동안 한반도 바다를 지켜온 잠수함 '정운함'이 성능 개량을 마치고 다시 해군에 합류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개량 작업에는 첨단 기술이 총동원되었는데요, 특히 국내 기술로 개발된 새로운 전투체계는 잠수함의 전투 지휘 능력을 한층 강화시켰습니다.
또한, 예인선배열소나(TASS)를 장착해 더 넓은 지역을 수색하고, 목표물을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개량을 통해 '정운함'은 더욱 강력한 잠수함으로 거듭났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해군의 든든한 방패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