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전공의 부족으로 심장·폐 수술이 불가능해질 위기에 처했다.
전국 흉부외과 전공의는 12명 뿐이며 하반기 추가 모집은 아예 없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을 해결하기 위해 전공의들의 복귀를 '진료현장으로 속속 복귀'라며 반기고 있지만, 전공의들은 전문의의 길을 포기하고 일반의로 취업하고 있다.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전문의 양성이 필수적인데, 정부는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구조 전환만을 내세우고 있다.
전문의 중심 병원은 전공의가 필요없는 병원이 아니다.
이대로라면 우리나라 의료 환경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추락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의료대란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