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 빅텍이 캐나다 항공 부품 공급업체 엠에이치디로클랜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군 MRO(유지보수정비)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빅텍은 엠에이치디로클랜드의 항공 부품을 국내 군에 실시간 공급하고, P-3C, C-130 항공기 등의 MRO 부품 지원을 빠르게 처리하여 군 전투력 향상과 장비 가동률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빅텍은 지난 4월 자회사 '빅텍엠에이치디로클랜드'를 설립하며 관련 사업 준비를 본격화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