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휴가 복귀 직후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습니다.
심 후보자는 검찰 내부 안정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와 함께 대통령실과의 친밀한 관계를 이유로 '말 잘 듣는 검찰총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두고 여권 내부에서 분열 조짐이 나타났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 전 지사 복권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용산과의 갈등이 표면화되었고, 이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권의 내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김 전 지사는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2027년 대선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매각 문제가 불거지면서 동교동계의 몰락을 상징하는 사건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홍걸 전 의원이 사저 매각과 관련된 책임을 떠안게 되면서 동교동계는 깊은 침묵에 빠진 상태입니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이재명 대표의 압도적인 승리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대표는 더욱 강력한 리더십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