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와 맨유에서 활약했던 프랑스 센터백 라파엘 바란이 이탈리아 세리에A 코모 입단 후 첫 경기에서 20분 만에 부상을 당했습니다.
바란은 허벅지 근육 이상으로 교체됐으며, 잦은 부상에 시달렸던 그에게 또 다른 악재가 되었습니다.
코모는 이번 시즌 세리에A 승격팀으로 바란에게 큰 기대를 걸었지만, 첫 경기부터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특히 코모는 지난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울버햄턴 공격수 황희찬을 향한 인종차별 행위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코모는 바란의 부상과 함께 승부차기 끝에 코파이탈리아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힘든 시작을 맞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