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종목 남자 대표팀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김주형과 안병훈이 태극마크를 달고 파리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김주형은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며 안병훈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출전입니다.
김주형은 지난해 9월 파리 올림픽 격전지에서 열린 카주 오픈 드 프랑스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안병훈은 부모님인 탁구 스타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뒤를 이어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미국은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4명의 선수를 파견하며 최다 인원을 보냅니다.
셰플러는 올해 14개 대회에서 5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