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8일 전국당원대회에서 확정할 강령·당헌 개정안을 12일 중앙위원회에서 채택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이재명 전 대표가 강조해 온 '기본사회'를 민주당의 지향점으로 명시해 사실상 '이재명당'이 탄생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강령에는 '정의로운 나라', '기본사회', '통합국가'를 목표로 제시했고, 당원 권한 강화를 통해 '더 강한 민주주의'를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당헌 개정안에는 '경선 불복 후보자'에 대한 10년 입후보 제재를 '공천 불복 후보자'로 확대 적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