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한 '검은 월요일'에 한화생명, 한화투자증권 등 상장사 임원들이 대거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특히 한화생명 임원 5명은 총 6361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김근영 한화투자증권 부문장은 1393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는 폭락장 속에서 저가 매수를 통해 주가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 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노스페이스, KG케미칼, 감성코퍼레이션 등 새내기주와 대표이사급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도 주목된다.
이들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주가 부양 효과를 기대하는 행보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