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016년 리우 은메달, 2021년 도쿄 동메달에 이어 올림픽 3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번 금메달로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27세 3개월)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며,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은퇴할 것을 밝혔습니다.
리디아 고는 은퇴 시기를 확정짓지는 않았지만, 명예의 전당 가입이 은퇴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