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양구 수입천댐 건설 저지를 위한 대책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대책위는 오는 13일 이학영 국회 부의장의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댐 건설 백지화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양구 수입천에 1억t 규모의 댐 건설 계획을 발표했지만, 지역 주민들은 물론 민주당까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책위는 댐 건설로 인한 지역 발전 저해와 북한강 수계 오염 문제를 제기하며, 대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