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구 대표팀은 올림픽 5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보너스는 3만 7500달러(약 5100만 원)에 불과하다.
특히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등 NBA 스타들에게는 연봉에 비해 미미한 금액이다.
그러나 선수들은 나라를 대표해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정상에 선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었다.
르브론 제임스는 “생애 최고의 순간 중 하나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케빈 듀란트는 “나라를 대표해서 뛴다는 것 자체가 행복한 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선수들은 후원사들로부터 부가적인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젊은 선수들에게는 전설적인 선배들과 함께 뛰는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