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환경부의 양구 수입천댐 건설 계획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양구 수입천댐 건설 저지 대책위원회'를 긴급 구성했습니다.

유정배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이 대책위원장을 맡아,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함께 철원, 양구, 화천, 춘천 지역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저지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14일 춘천 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계획이며, 유정배 위원장은 댐 건설 저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12일 오후 3시 도청에서 양구 수입천댐 관련 언론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