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출신 심우정 법무차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임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심 후보자는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검찰 개혁과 수사·재판 지연 문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검찰 구성원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심 후보자는 합리적인 리더십과 형사 절차 및 검찰 제도에 대한 높은 식견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으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9월 15일부터 검찰총장 직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