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박혜정이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kg 이상급에서 합계 299kg을 들어올리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역도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윤진희의 동메달 이후 8년 만입니다.

박혜정은 인상에서 131kg을 성공시키며 리원원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용상에서 168kg을 들어올리며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최강자' 리원원에 밀려 금메달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박혜정은 한국 여자 역도의 미래를 빛낼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