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11일 명동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조씨는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결혼식에는 조국혁신당 의원 전원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등 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고민정, 윤건영, 한병도 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으며, 김동연 경기지사,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유시민 작가, 김어준 씨 등도 축하를 위해 참석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당내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축하기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