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16년 만에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신유빈, 이은혜, 전지희로 구성된 대표팀은 독일을 3-0으로 꺾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남녀 혼합복식에 이어 두 번째 동메달을 획득하며 멀티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5일 동안 14경기를 소화하며 강행군을 이어온 신유빈은 32년 만에 올림픽 멀티 메달리스트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한편, 전지희는 3번째 올림픽 도전 만에 생애 첫 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은혜는 올림픽 데뷔전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