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선수들로 인해 챔피언 DNA를 다시 한번 발휘할 준비를 마쳤다.
먼저 '파이어볼러' 워커 뷸러가 15일 밀워키전에 선발 등판하며 전력에 합류한다.
뷸러는 6월부터 엉덩이 염증으로 결장했지만, 재활 과정을 거쳐 5⅓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또한, 무키 베츠가 13일 밀워키전에 복귀하며 타선에 힘을 보태고, 브루스더 그라테롤, 라이언 브레이저, 맥스 먼시, 토미 에드먼,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다저스는 이들의 복귀로 샌디에이고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승기를 잡고 시즌 막판까지 '챔피언 DNA'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