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중학교 야구부가 제71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김선빈 선수의 친동생인 김선현 코치가 경주 시민들에게 KIA 김선빈 선수로 오해를 받아 화제가 되었다.
화순중은 대회 초반 '화순이 어디에 있는지' 질문을 받을 정도로 무명에 가까웠지만, 끈기 있는 경기력으로 12강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이기주 감독은 선수들의 성장과 코치들의 열정에 감사하며,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선수들의 성장과 경험을 값진 성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