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이강인'으로 불리는 2006년생 공격수 윤도영이 대전하나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윤도영은 지난 1월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뒤 10경기(2도움) 출전하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지난 6월 대구전과 광주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강인을 롤모델로 삼은 윤도영은 저돌적인 돌파와 날카로운 왼발 킥 능력으로 상대 수비수를 괴롭히며 '제2의 이강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토트넘과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친 윤도영은 유럽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 유럽 빅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