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습니다.
심 차관은 검찰 내부에서 '기획통'으로 불리며,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형사1부장으로 함께 일하며 호흡을 맞췄던 인물입니다.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4명의 후보 중 심 차관을 최종 선택했는데, 이는 과거 '윤석열 사단'으로 불렸던 인물이 검찰 수장 자리에 오르게 되면서 검찰 내부에 '윤석열 색깔'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