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하계올림픽 근대5종 남자부 결승에서 전웅태가 6위, 서창완이 7위를 기록하며 한국 근대5종의 금메달 꿈은 이루지 못했다.
전웅태는 준결승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메달 획득 기대를 높였지만, 결승 레이저 런에서 부진하며 6위에 머물렀다.
특히 승마에서 말이 장애물을 거부하며 13점을 감점한 것이 아쉬움을 더했다.
서창완은 레이저 런에서 선전했지만, 역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전웅태는 눈물을 보이며 아쉬움을 토로했고, 4년 뒤 LA 올림픽에서 다시 도전할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은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아메드 엘겐디(이집트)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