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11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조민 씨는 동갑내기 일반인 남성과 지난해 5월부터 연애를 시작해 올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에는 정치계,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특히 조국혁신당 의원 전원과 우원식 국회의장,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고민정, 윤건영, 한병도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등도 함께 축하했습니다.
조 대표는 딸의 결혼식 날짜가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경계했지만, 이날 결혼식은 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