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로 입성했습니다.
27세 3개월 만에 이룬 쾌거입니다.
리디아 고는 리우 올림픽 은메달, 도쿄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골프 사상 최초로 3회 연속 메달을 차지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슬럼프를 극복하고 남편 정준 씨와 결혼 후 다시 한번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2012년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거두며 '골프 천재 소녀'로 불렸으며, 2014년 LPGA투어에 데뷔하여 화려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15년에는 최연소로 여자골프 세계 1위에 올랐으며, 통산 20승(메이저 2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리디아 고는 '골프 여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