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 식전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저스는 이번 피츠버그와의 홈 3연전을 ‘동문 주간’으로 지정, 다저스 출신 전직 선수들을 초청해 행사를 열고 있다.
박찬호는 지난 1994년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한국인 최초로 빅리그에 출전한 선수로 기록됐으며 17시즌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중에 9시즌을 다저스에서 뛰었다.
현재는 다저스의 경쟁 구단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고문 역할을 맡고 있지만, 다저스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인연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