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싸우는 정원철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장이 임성근 전 사단장을 지지하는 카페 회원들의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임 전 사단장의 조카가 해병대 예비역 연대 밴드에 가입해 활동했던 정황이 드러나면서 '댓글팀'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오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임성근 댓글팀 의혹 친인척 참여 카페의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 관련 고소'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