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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HR 외야수' 왜 보냈나, MIA는 심준석에 반했다 '161㎞ 강속구-압도적 회전수'있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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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데 라 크루즈' 대신 '심준석' 택했다! '괴물 투수' 꿈나무에 거는 기대감
마이애미 말린스가 팀의 주축 외야수 데 라 크루즈를 피츠버그로 보내고, 한국 출신 유망주 투수 심준석을 영입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애미는 20세의 심준석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데 라 크루즈와의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심준석은 100마일(약 161km)의 강속구와 뛰어난 커브, 슬라이더를 갖춘 '괴물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3000rpm의 회전수는 엘리트 수준으로, 피츠버그 스카우트들은 그에게 '게릿 콜'을 롤 모델로 삼는 열정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심준석은 지난해 피츠버그와 계약 후 팔꿈치, 발가락, 어깨 부상 등으로 8이닝만 던지는 데 그쳤지만, 마이애미는 부상 우려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한국 투수들의 미국 무대 성공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다.
2024-08-11 08: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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