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지은이 부친상을 당했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양지은의 부친은 지난 8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발인은 12일 오전 8시 제주 한림성당에서 엄수된다.
양지은은 2021년 3월 종영한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 출연 당시 당뇨 합병증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부친을 위해 지난 2010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부친의 건강은 호전됐지만, 양지은은 수술 후유증으로 노래를 포기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 5일에는 부친의 건강이 위독해져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실을 SNS를 통해 알렸다.
양지은은 부친을 떠나보내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