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6 박정희 대통령 암살 사건과 12.
12 사태를 재구성한 영화 '행복의 나라'와 박정희 대통령 부부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이 광복절 전후로 개봉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복의 나라'는 10.
26 사건 재판을 중심으로,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은 박정희 대통령 부부의 삶을 다룬다.
두 영화 모두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다루며 진보와 보수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행복의 나라'는 '서울의 봄'과 비교되며, 12.
12 군사 반란을 다룬 '서울의 봄'처럼 역사적 사건을 흥미롭게 재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은 다큐멘터리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연기와 엉성한 편집으로 영화적 완성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