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이동근이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WUBS JUBF와의 경기에서 4쿼터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79-72 승리를 이끌었다.
33분 10초 출전하며 30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한 이동근은 특히 4쿼터에 득점의 절반 이상을 집중시키며 역전승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3쿼터까지 3점슛이 부진했던 이동근은 4쿼터에 슈팅 감각을 되찾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동근은 4쿼터에 감독과 코치의 지시에 따라 차분하게 경기에 임하며 적극성을 발휘했고, 팀원들과 소통하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고 밝혔다.
또한, 루즈볼을 잡기 위해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를 펼치며 팀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