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는 2023년 메이저리그 진출한 이정후와 팔꿈치 수술 후 군 입대를 한 안우진의 공백을 메우며 리빌딩을 선언했다.
핵심 선수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10위권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5위권과 6경기 차이를 보이며 가을야구 경쟁에 합류했다.
특급 외국인 투수 데 헤이수스와 후라도, 하영민, 조상우 등 탄탄한 투수진을 앞세워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신인 김건희, 이주형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눈에 띄며 리빌딩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선수들의 성장과 함께 '팀워크'를 강조하며 “지금 도슨도 빠지고 이용규도 이탈했지만, 이들이 없다고 해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다들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팀워크와 선수들의 성장을 바탕으로 키움은 리빌딩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