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마황' 황성빈이 10일 KT전에서 7회말 1사 1, 3루 찬스에서 기습 번트로 천금같은 적시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팽팽한 투수전 속에서 나온 황성빈의 센스 넘치는 플레이는 KT 수비진을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롯데의 승리로 이어졌다.
최근 타격 부진을 겪고 있지만, 황성빈은 8월 들어 다시 감을 끌어올리며 선발 출전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는 팀 승리를 위해 자신이 더 잘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앞으로 롯데의 공격을 이끌어갈 핵심 선수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