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투수 김태훈이 허리 부상에서 회복,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하며 1군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김태훈은 지난 6월 30일 KT 위즈와의 경기 중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후 한 달여 만에 실전에 복귀,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삼성은 올 시즌 김태훈의 부상 이탈로 불펜 뎁스가 약화되었고, 특히 7, 8월에는 불펜 평균자책점이 리그 최하위로 곤두박질쳤습니다.
김태훈의 복귀는 삼성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