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태, 파리 올림픽 근대5종 6위... 2연속 메달 꿈 무산
한국 근대5종 간판 전웅태가 파리 올림픽에서 6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3년 전 도쿄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좌절했다.
전웅태는 이날 승마에서 말의 실수로 감점을 받았고, 마지막 레이저런에서는 사격에서 부진하며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서창완은 7위를 기록했다.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김선우와 성승민은 11일 여자부 결선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