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메시와 호날두가 각자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선수를 꼽았는데, 놀랍게도 둘 다 익숙한 이름이 아니었다.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인 레프트백 애슐리 콜을 언급하며 그의 강인함과 끈질김을 인정했다.
반면 메시는 지로나의 파블로 마페오를 선택하며 2017년 경기 당시 마페오의 끈질긴 마킹을 잊지 못한다고 밝혔다.
당시 20세였던 마페오는 메시를 맨 마킹하며 끈질기게 따라붙었고, 이에 메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페오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그의 강인함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