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의 마사가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사는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하지 않아 수원FC 팬들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두 번째 골을 넣은 후에는 대전 팬들을 향해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마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번째 골은 수원FC 팬들과 가까워서 존중의 의미로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고, 두 번째는 우리 팬들이 가까워서 세리머니를 했다"고 설명했다.
마사는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며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으며, "오늘은 60% 정도 임했다.
후반에는 두 번째 득점을 했을 때 그 집중력을 갖고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라며 더욱 발전할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