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탁구 대표팀의 동메달 2개 획득을 이끌었다.
5년간 협회 운영과 선수 지원에 헌신한 결과다.
특히 선수들에게 각자 방을 제공하고 셔틀 시간을 조정하는 등 선수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유 회장은 선수들의 힘든 과정을 지켜보며 '잘해줘서 고맙다'는 감사를 전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최고 성적을 거둔 한국 탁구는 신유빈, 이은혜, 전지희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미래를 밝혔다.
유 회장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지만, '신유빈'이라는 스타를 통해 탁구 부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