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16년 만에 감격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짜릿한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이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중국 출신 귀화 선수 이은혜와 전지희입니다.
이은혜는 2016년 첫 실업대회 우승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이번 대회 단식에서 독일의 신예를 꺾는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전지희는 2011년 귀화 이후 국내 최고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맏언니로서 팀을 이끌며 1복식과 3단식에서 승리를 따내며 동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특히 전지희는 신유빈과의 호흡을 통해 정신적으로도 성장하며 꿈에 그리던 올림픽 시상대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