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10일 대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47승(60패)를 기록했다.
선발 김인범은 2⅓이닝 1실점 후 마운드를 내려왔고, 홍원기 감독은 5선발 자리 고정이 안 되는 점을 취약점으로 지적했다.
김선기가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타선에서는 이주형의 적시타와 송성문의 역전타, 임병욱의 희생플라이 등이 빛났다.
홍 감독은 김선기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칭찬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