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이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콤바인 결선에서 6위를 차지하며 도쿄 대회 8위를 넘어섰다.
볼더링에서 부진했지만 리드에서 만회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서채현은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볼더링에서 아쉬웠지만 리드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등반을 했다'며 '도쿄 대회보다 순위를 올려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도쿄 대회와 비교하며 '멘탈과 피지컬이 발전했고, 관중 함성에 힘을 받았다'고 전했다.
4년 뒤를 기약하며 '더 많은 연습과 노력으로 꼭 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