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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사업가 조정현 모친상, "제 걱정만 하시다 소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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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현, '어머니' 떠나보내며 눈물…'연예계 숨은 천사'의 애끓는 마음
개그맨 출신 사업가 조정현이 10일 어머니 문동숙 씨를 떠나보냈다.
조정현은 20년 넘게 뇌출혈 후유증으로 어머니의 헌신적인 보살핌을 받아왔다.
그는 어머니의 별세 소식을 알리며 '가슴이 메어온다'며 슬픔을 표했다.
조정현은 80~90년대 개그맨으로 활동하며 '어쩔 수가 없어'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얻었고, 뇌출혈 후 웨딩사업가로 성공했다.
그는 방송 활동을 떠난 후에도 후배 개그맨들을 챙기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연예계 숨은 천사'로 불린다.
장례는 13일 오전 6시 30분 서울 구로구 복지장례문화원 VVIP실에서 발인된다.
2024-08-10 22: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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