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에 이어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현정화 이후 한국 탁구 선수 최초로 단일 올림픽에서 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단식 4강에도 진출하며 탁구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한국 여자 탁구는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6년 만에 여자 단체전 메달을 획득하며 감격을 더했습니다.
신유빈은 2009년 SBS '스타킹'에 '탁구 신동'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꾸준한 노력으로 도쿄 올림픽 이후 급성장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