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가 한화생명e스포츠에 0대 2로 패배하며 3승 13패를 기록했다.
김목경 감독은 인터뷰에서 "상대가 더 준비를 잘했다"며 "선수들이 자신 있는 픽으로 준비했지만 픽의 의미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패배 원인을 분석했다.
특히 운영과 교전에서 상대의 빠른 대처에 밀렸다고 지적했다.
'라스칼' 김광희는 탑 코르키 픽에 대해 "체급이 높아 무난히 성장하면 좋지만, 오늘은 각이 완벽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DRX는 다음 주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김목경 감독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남은 두 경기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디' 박진성은 건강 문제로 정밀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