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근대5종 기대주 성승민(21·한국체대)이 생애 첫 올림픽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성승민은 10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준결승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 합계 1400점을 획득하며 18명 중 상위 9명이 나가는 결승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특히 성승민은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고 6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개인전 정상에 오르는 등 최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성승민은 11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결승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