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에서 북한 선수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체조 선수 안창옥은 라이벌인 미국의 시몬 바일스에게 박수를 보내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편, 북한은 8년 만에 올림픽에 복귀하며 스포츠를 통한 외교적 메시지 전달에 힘쓰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한강 하구를 통해 귀순한 북한 주민이 발견되는 등 한반도는 여전히 긴장 상태입니다.
김정은은 최근 수해 현장을 방문해 자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동시에 대규모 미사일 발사대를 공개하며 군사력 과시에 나섰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남 위협뿐만 아니라 러시아 등에 무기 수출을 위한 홍보 목적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