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8월 9일 어머니 정경숙 씨를 떠나보냈다.
향년 67세.
유재환은 SNS를 통해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전하며, 생전 어머니의 뜻을 따라 장례식을 떠들썩하게 치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유재환과 어머니는 ENA '효자촌2', tvN '프리한 닥터' 등에 함께 출연하며 애틋한 모자지간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최근 작곡비 사기 논란과 성희롱 의혹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유재환에게 안타까움을 더하는 소식이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6시 4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