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9일 KIA와의 경기에서 8점을 뽑았지만, 9회말 오승환의 블론세이브와 수비 실책으로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 26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다.
박진만 감독은 불펜 운영 전략 수정을 시사하며 최지광, 김재윤, 오승환 등 필승조의 컨디션에 따라 투입 순서를 유연하게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민은 2군으로 내려가고 최하늘이 1군에 합류했다.
삼성은 10일 KIA와의 경기에서 최정예 멤버로 맞서며 승리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