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에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포수 김기연이 팀의 주전 포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의 4위 질주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2016년 LG에 입단한 김기연은 8년 동안 1군 무대에서 빛을 보지 못했지만, 두산 이적 후 팀의 주전 포수 역할을 맡으며 3할 타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양의지의 부상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며 두산의 4위 질주에 기여하고 있다.
김기연의 활약은 두산의 4억원 투자가 성공적이었음을 증명하고 있으며, LG 트윈스가 전력 외로 분류했던 김기연의 숨겨진 잠재력을 터뜨린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