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사우디 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이강인이 PSG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 매출을 올린 선수 중 한 명이며, 첫 시즌 적응을 마치고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 후 맹활약하며 PSG의 눈에 띄었고, PSG에 입단하여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사우디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손흥민도 과거 사우디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돈보다 축구의 자부심이 중요하다"며 사우디행을 거부한 바 있다.
이강인 또한 사우디에서 제시하는 엄청난 연봉에도 불구하고 PSG에서 계속 뛰기를 원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