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5번째 특별사면 대상자 심사가 8일 진행되었으며, 염동열 전 의원의 복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염 전 의원은 강원랜드 부정채용에 연루되어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형기를 마쳤지만 복권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특사에서는 서민과 영세업자 위주의 '민생 특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경수 전 경남지사,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치인들의 사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사면심사위는 이날 특사·복권 건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법무부 장관에게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며, 최종 결정은 13일 국무회의에서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