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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 태어나 살았다”…‘XY염색체’ 논란의 복서, 결국 金 [파리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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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 염색체 논란 딛고 금메달! 알제리 복서, '세계에 메시지를 보냈다'
성별 논란에 휩싸였던 알제리 복서 이마네 칼리프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66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칼리프는 지난해 'XY 염색체' 논란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실격당했지만, 올림픽 출전을 허용받아 논란이 재점화되었습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조앤 K.
롤링, 일론 머스크 등 유명 인사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칼리프는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칼리프는 “알제리 여성은 강인하고 용감하다.
그들이 응원하러 와줬고, 전 세계에 메시지를 보냈다”며 “앞으로 올림픽에서는 나같이 비난받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024-08-10 12: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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